남양성모성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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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서에 따른 십자가의 길

성서에 따른 십자가의 길 남양성모성지의 십자가의 길은 성서에 기초를 두면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, 부활의 신비에 일치하게 엮어져 있는 새로운 십자가의 길이다. 이 십자가의 길은 교황청에서 인준한 것이며, 1991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기도하셨던 십자가의 길에 담겨있는 내용이기도 하다. 전통적인 십자가의 길과 새로운 십자가의 길을 비교할 때 많은 변화를 볼 수 있는데, 십자가를 지고 가시던 예수님이 어머니를 만나시는 장면이나 세 번 넘어지시는 장면, 베로니카의 수건을 받으시는 모습과 같이 성전으로 전해져 오던 내용들이 빠진 것이다. 그 대신에 성서에 기록된 내용들 중에서 우리가 깊이 묵상해야 할 대목들이 첨가되어 있는데, 성서와 전례에 맞도록 편집된 이 새로운 십자가의 길이 예수님 수난의 신비를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순례자들을 인도해 줄 것이라 생각된다.

십자가의 길 시작 부분은 묵주기도 길 시작 부분에서 약 11시 방향으로 2,30여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, 각 처의 장면들 뿐 아니라 묵상 내용까지 조각해 놓았기 때문에 따로 책을 준비하지 않아도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바칠 수 있다. 묵상내용은 알베리오네 신부님의 말씀에서 발췌한 것이고, 기도는 미사 경본과 시편, 그리고 성무일도에서 채택한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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